퍼소나 문제 기술
무엇을 위해 퍼소나를 만들 것이며, 퍼소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목표를 정의해야 한다.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담당자(이해관계자)가 무엇을 어떻게 해결하고자 하는지, 내부 인터뷰 등을 통해 현재 서비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찾거나 실제 고객의 관찰, 탐색을 통해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초기의 탐색, 정의 단계에서는 솔루션을 내지 않으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뭐가 필요한지에 대한 요구사항을 도출해야 한다.
프로토 퍼소나 만들기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것처럼, 빠르게 퍼소나를 만드는 것을 프로토 퍼소나라고 한다.
가설을 설정하고 실제 리서치를 통해 입증하는 과정을 거치며, 가정 단계에서 프로토 퍼소나를 정의한다.
이미 가지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미리 퍼소나를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이후 실제 데이터를 검증해 타겟 퍼소나를 완성한다.
프로토 퍼소나는 사용자 조사를 통해 가정을 입증하면서 충분히 조정될 여지가 있고 서비스와 맞지 않는 퍼소나라 판단되면 버릴 수 있는 애자일 하게 돌아가는 방법론이라고 할 수 있다.
준비물로는 A4용지, 펜, 프로토 퍼소나를 함께 만들 팀원이 있다.
프로토 퍼소나를 만들기 전에 함께 진행할 팀원에게 퍼소나 문제 기술에서 정의했던 목표와 문제 정의를 설명해준다.
서비스의 어떤 문제로 인해 어떤 목표를 세웠고, 해결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해결 방안으로 세운 가정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프로토 퍼소나를 만든다는 사전 설명 후 퍼소나를 만들어야 한다.
프로토타입인 만큼 너무 무거운 분위기보다는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종이를 4등분으로 접어 각 칸에 특징을 적는다.
1. 사용자의 유형, 간단한 스케치(생김새), 이름 나이 등을 적는다.
2. 실제 사용자의 행동 또는 사용자의 예측되는 행동을 적는다.
사용자가 현재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예측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인터넷 쇼핑 중이며, 쇼핑을 통해 봄 옷을 구매하고자 한다 등을 작성한다.
3. 페인 포인트와 니즈를 작성한다.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사용자의 불만사항은 무엇인지 작성한다.
예를 들어, 리스트에 겨울 옷과 봄 옷이 섞여서 나온다, 조금 전 본 상품의 리스트를 체크하고 싶다 등을 작성한다.
4. 해결방안을 작성한다.
사용자의 페인 포인트나 니즈에 대한 예상되는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작성한다.
예를 들어, 겨울 옷과 봄 옷을 따로 볼 수 있도록 검색 버튼을 추가한다, 조금 전 본 상품의 리스트를 우측에 보여주는 기능을 추가한다 등을 작성한다.
이후 프로토 퍼소나를 바탕으로 실제 고객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겟 퍼소나를 만든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퍼소나를 어떻게 만드는 것이 좋을지 추가 및 제외 사항 등을 논의하고 주요한 타겟 퍼소나를 몇 가지 정한다.
메인 타겟 퍼소나 설정으로 인해 어떤 결과가 예상되는지 등을 논의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자들의 환경과 니즈는 계속 변하고 그에 따라 퍼소나 또한 계속 개선해 나가야 한다.
사용자가 어떤 문제점을 갖고 있으며 행동을 어떻게 하는지 초점을 맞추고 인터뷰, 사용성 테스트 등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수집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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